석현준(트루아)이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3분 팀 선제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샤를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문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그1 데뷔골이다. 석현준은 후반 33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총 78분간 활약을 펼쳤다.
석현준의 골로 1-0 리드를 잡은 트루아는 후반 10분과 후반 추가 시간 각각 사이프 카우이, 아다마 나이안의 연속골로 3대0 대승을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