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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루리는 신 메뉴 포스터 제작에서 커다란 실수를 하고 말았다. 국내산으로 표기되어야 하는 원산지들이 중국산, 칠레산으로 쓰여 있었던 것. 이미 포스터가 전국 매장에 배포된 상황에 루리는 명랑(이세영 분)-성탄(김무영 분)과 함께 포스터를 회수하러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고, 점주들에게 쓴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애리의 계략이었다. 애리가 미리 인쇄소 직원을 돈으로 매수해 재료의 원산지를 바꿔 인쇄하도록 시킨 것. 더욱이 애리는 루리가 포스터 회수를 위해 외근을 하는 동안 태양의 교육 보조를 도맡아, 그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갖은 아양을 떨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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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는 그런 태양의 모습을 몰래 핸드폰으로 찍었고, 이를 알아차린 태양은 애리의 핸드폰에서 몰래 찍힌 자신의 사진을 잔뜩 발견하고 분노하며 자신을 찍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애리는 울며 "나 팀장님 좋아한다. 이런 촌스러운 감정 처음이라 나도 화난다. 이건 내 감정이니 나혼자 좋아하고, 나 혼자 간직할 것이다"며 태양에게 고백했다. 그러나 애리는 이와 달리 '설렌다. 날 위해 요리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란 문구와 함께 태양이 요리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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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루리는 애리의 SNS를 태양에게 보여줬고, 태양은 애리를 그저 데려다 줬을 뿐이라며 그 동안의 일을 설명했지만 루리의 마음을 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속상한 태양은 "왜 아무 상관도 없는 주애리 때문에 우리가 싸워야 하냐?"며 루리에게 자신의 진심을 알아줄 것을 호소했지만, 루리는 과거 남자친구가 애리와 바람이 나 자신을 버렸던 일을 떠올리며 "차라리 이쯤에서 제가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태양은 회사 사람들에게 루리와의 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지만 루리는 "필요 없다. 사람들한테 인정받아야 지켜지는 사이라면 벌써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다"라면서 태양에게 등을 돌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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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리는 명랑과 대화 중에 자신이 애리의 계략에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더욱이 명랑에게 출근길에 애리가 인쇄소 직원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의혹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이에 루리와 명랑은 인쇄소로 향했고, 결국 모든 사건의 배후에 애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 후 인쇄소 직원에게 자백까지 받았다. 이어 루리는 애리와 대면했다.
이어 이번엔 루리가 애리의 젖은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그렇게 정태양씨가 좋으면 이렇게 허접한 꼼수 따위 부리지 마라"며 경고했다. 또한 루리는 "내가 아는 한 정태양은 이 따위 꼼수를 제일 경멸한다. 이 증거 보면 경멸도 아까워하겠다. 도저히 구제도 불가한 인간 쓰레기라면서"라며 애리에게 굴욕을 선사, 통쾌한 반격을 가했다.
그러나 애리는 반성의 기미라곤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애리는 사무실에 들어온 태양의 옷깃을 잡은 채 루리를 몰아 세웠다. 태양은 루리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했지만 루리는 동영상 보낼 테니 확인하라며 태양을 차갑게 지나갔다. 그러나 당당했던 모습도 잠시 루리는 명랑에게 "나 팀장님 포기할까?"라며 자신감이 떨어진 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 동안 루리-태양은 순수하고 건강한 케미는 물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애리가 끼어들기 시작하면서 이별을 선언할 정도로 루리-태양 사이 갈등이 최고 정점을 찍은 상황. 이에 앞으로 '밥상커플' 루리-태양의 로맨스가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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