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이상범 원주 DB 프로미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KBL은 14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주 경기 중 발생한 상황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이 감독이 300만원의 제재금을 내게 됐다.
지난 11일 DB와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이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과 부적절한 언행을 하여 테크니컬파울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안으로 인해 제재금이 부과된 것이다.
한편, KBL은 경기 중 부적절한 언행과 욕설은 농구 팬들에게 리그의 품위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로서 향후에도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할 시에는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