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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C의 최대 약점은 단연 투수진이다. 막강한 불펜을 가지고 있지만, 더이상 불펜 야구만으로는 우승에 도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달았다. 이번 시즌 막판에 성적이 급추락한 이유도 지친 투수들이 원인이었다. 선발 투수들의 거듭된 부진이 불펜 과부화로 연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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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투수력 보강이 최우선이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 제프 맨쉽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부터 대단한 결심과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NC는 젊고, 이닝 소화력이 탁월한 로건 베렛을 영입했고 남은 한자리도 '영건'을 데리고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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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도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에 나섰다. NC는 지난 22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3명 모두 불펜 투수를 영입했다. LG 트윈스에서 필승조로 활약했던 유원상, 넥센 히어로즈 김건태, 과거 NC에서 뛰었던 박진우 등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1군 불펜 요원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는 투수들이다. 임영준 단장은 "불펜 투수 보강이 목표였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불펜 투수들을 2차 드래프트에서 뽑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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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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