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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FA대박을 터뜨린 A가 곧장 최고급 R자동차를 샀다더라' '100억원을 넘게 받은 B는 청담동에 고급 빌라를 장만했다더라'라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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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유지되는 연예계와 비교해봐도 차이가 난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이번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1억원을 기부했다.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고 유재석, 장윤정, 동방신기, 송지효, 박신혜, 비투비 등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계에서도 이동국, 황희찬, 박인비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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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야구 관계자는 "야구장 주차장에 가보면 수억원대의 최고급 승용차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국가적인 재난이 있을 때도 기부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드문 편이다"라며 "프로야구가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선수들의 수익도 폭증했다. 하지만 그런 인기에 비해 선수들의 의식은 아직 깨어있지 않는 것 같다"고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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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수익을 얻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사회적 환원은 이제 의무이자 권리이다. 대중의 사랑으로 명예를 얻고 큰 수익을 얻는 프로야구 선수들은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공인의 영역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명인이다. 프로야구인들의 생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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