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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는 비밀리에 이뤄졌다. KBO 직원들조차 이사회 개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사회 장소도 KBO 야구회관이 아닌 서울 모 호텔이었다. 구본능 총재는 이미 총회 멤버인 구단주들에게는 후임 총재건에 대한 동의를 받은 상태였다. 이사회 멤버(사장단)들에게도 비밀 유지를 수차례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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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서울대 총장 시절부터 프로야구에 애정이 많았다. 자주 야구장을 찾았다. 서울대학교 총장, 한국경제학회장, 제40대 국무총리(2009년 9월~2010년 8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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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KIA 타이거즈 박한우 대표, 두산 베어스 전 풍 대표, 롯데 자이언츠 김창락 대표,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SK 와이번스 류준열 대표, LG 트윈스 신문범 대표, 넥센 히어로즈 최창복 대표, 한화 이글스 김신연 대표, kt 위즈 유태열 대표,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동환 대표는 KBO 구본능 총재에게 의결권을 위임하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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