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과 가계부채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금리 인상까지 이뤄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30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은의 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만이다.
이에따라 부동산업계는 이번 금리인상이 부동산 시장의 위축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특히 금리인상이 이번뿐 아니라 향후 추가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주택 구입시 심적 압박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 등 초기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의 경우 아파트 구입시 대출 의존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거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재개발·재건축, 상업용 부동산 등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시중금리와 비교 우위를 따져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오피스텔·상가 등의 수요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금리인상 뿐만 아니라 여신규제도 함께 겹치는 것이 문제"라며 "금리인상이 완만하게 이뤄진다 해도 대출 규제로 인한 부동산 거래의 위축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입주물량이 급증하는 경기도와 일부 지방 아파트는 집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이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금리 인상은 대출 의존도가 높은 신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내년에 입주물량이 증가하는데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잔금 대출 전환시 일부 지역과 단지에선 입주 포기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각종 규제책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 매매 시장이 금리인상까지 발표돼 거래는 더욱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중도금 대출이 어렵고 대출이자도 계약률과 연계될 가능성이 큰 만큼 아파트 청약도 인기지역이나 유망단지 위주로 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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