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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국에 부임한 최 대사는 1961년 한국-호주 수교 이후 첫 한국계 호주대사다. 네 살 때 호주로 이민간 후 시드니대에서 법학-경제학을 전공하고 호주 외교통상부, 총리 내각실, 뉴욕 유엔 호주대표부 참사관, 덴마크 호주대사로 일하며 외교관 경력을 이어왔다.
최 대사는 자타공인 '만능 스포츠맨'이다. 스포츠 이야기만 나오면 눈빛이 달라진다. 어린 시절부터 럭비, 테니스, 축구를 즐겼다. '못 말리는' 마라톤 마니아이기도 하다. 그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연1회, 부임지의 대표적인 마라톤 풀코스를 반드시 뛴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뉴욕, 보스턴, 베를린, 퀘백 등 전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7번(42.195㎞) 완주한 데 이어, 지난달 초 중앙서울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58분39초. '꿈의 서브3(3시간 이내 골인)' 기록으로 주파했다. 지난 9월 '탁구여제' 이에리사 전의원이 주최한 '에리사랑 시니어 탁구 대회'에서 유승민 IOC위원과 깜짝 핑퐁 대결도 펼쳤었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참여하며, '발로 뛰는' 외교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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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호주대사로서 내년 2월, 평창올림픽과 내년 3월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했다. "우리 호주선수들도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이다. 평창이 그 어느 대회보다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패럴림픽' 팬심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나는 패럴림픽의 서포터다. 장애인이 '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을 강조하는 것이말로 매우 중요한 일(I'm personally committed to supporting the paralympics - it's important to underline what people with disabilities can do, rather than focusing on what they can't.)"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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