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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혜, 200년 전 김래원X신세경 죽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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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무 것도 모른 채 "전생에 혹시 내 남자를 뺏은 거 아니냐"라고 농을 건네는 해라에게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당신이 뺏었다"라고 말하며, 해라에게 잘 해주어 속죄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면서도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수호에게 집착하는 샤론의 존재가 수호 해라 커플의 앞날에 어떤 시련을 불러올지 우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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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이 수호와의 재회를 꿈꾸는 사이, 자신의 정체를 말하지 않은 채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수호와 그런 그가 점점 더 의식되기 시작한 해라 사이에는 묘한 설렘을 담은 기류가 흘렀다. 해라는 슬로베니아에서부터 자꾸만 이상한 우연으로 엮이는 남자의 이름이 '문수호'라는 것을 알게 되며 과거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렸고, 수호는 "첫사랑 이름이랑 똑같아서 놀란 표정이다"라고 능청을 떤 뒤 자신에게 벽을 치려는 해라에게 "자존심이면 내가 신경 쓰인다는 뜻인데. 좀 설렌다"라고 말하며 두근거림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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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3회 방송에서는 그 동안 암시적으로만 드러났던 수호와 해라, 샤론의 인연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과거와 현재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엮여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배우들의 열연이 한 데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어가는 동시에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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