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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연기하는 곽철우는 여유롭고 능글맞으면서도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다. 북한 내 쿠데타 이후 우연히 부상당한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와 조우하게 되는 인물. 북한의 선전 포고와 남한의 계엄령 선포까지 사상 유례없던 전운이 감돌게 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엄철우와 힘을 합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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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이 연기한 엄철우라는 인물에 대해 "제가 고위공직 캐릭터를 많이 했지 않냐. 그런데 실제로 그런 분들을 만나보면 굉장히 재미있으시더라. 일상이 딱딱한 분들이 아니다. 그래서 캐릭터 표현을 할 때도 전체적으로 무거운 얘기를 할테니 관객들이 숨을 쉬게 하실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딱딱한 이야기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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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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