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히, 서인작가와 이광영감독은 이 사안을 단순히 자리이동이 아닌 지금 산적한 현안을 좀 더 드라마틱하고 현명하게 풀어가는 이른바 '빅픽처'로 그려갈 채비를 마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것이다.
Advertisement
우선, 이로 인해 정주와 의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다. 첫회 정주가 사건기록이 담긴 날치기당하고, 특히 그녀가 던진 껌묻은 신발에 의현이 맞으면서 둘은 첫 만남을 가졌다. 여기서 의현은 단순히 그녀의 사건기록을 찾아준데 그친 것이 아니라 사실은 판사로서도 위태로울 뻔 했던 그녀를 구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Advertisement
이제는 한 사무실에서 둘의 이런 모습을 더욱 편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줄 가능성이 커졌고, 판사 대 판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면 각각의 이름을 딴 '정의커플'이 될 가능성도 더욱 커진 것. 특히, 의현의 전매특허인 화려하게 법복입는 행동을 정주가 섭렵할 경우, 둘이 동시에 법복입는 장면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Advertisement
또한, 같은 사무실에 정주와 의현은 주어진 사건판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판사판'은 초반부터 장순복 남편 살인사건과 김가영 성폭행사건에 무게중심이 맞춰져 있다. 처음에는 각각 다른 두 개의 사건으로 보여졌던이 사건들은 어느덧 하나의 사건으로 묶여졌음이 드러나면서 둘 또한 좀더 디테일하게 사건을 들여다 보고 판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13일 방송분에서는 강간살해당한 가영의 아버지이자 장순복(박지아 분)이 죽인 것으로 알려진 서기호의 친구인 김익철(우정국 분)이 간암을 앓고 귀국한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사실상 두 사건의 키맨이나 다름없는 익철의 등장으로 올바른 사건판결을 위한 정주와 의현 간의 공조가 절실했는데, 둘이 같이 근무하면서 이런 부분 또한 가능해진 것이다. 더불어 정주의 경우 억울하게 세상을 뜬 오빠 경호의 재심 청구를 추진 중이었는데, 의현의 도움으로 더욱 손쉬워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한 관계자는 "13회 방송분에서 정주와 의현이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같이 법대에 오르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는데, 이는 좀 더 극을 흥미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작가와 감독의 빅픽처였다"이라며 "앞으로 둘이 주어진 사건들과 과연 어떻게 마주하면서 친밀해져 갈지, 그리고 이 와중에 한준은 어떤 방식으로 이들을 대하게 될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 특히 16회 마지막회에서는 둘이 법대위에 있을 당시 깜짝 놀랄만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15, 16회는 14일에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최준희, "엄마 이름 먹칠" 악플 속 '11세 연상 남친'이 지켰다…5월 결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송성문 뛸 자리가 없다! 외야 가능성 현실 되나…'먹튀 악몽 → 최저 연봉' 거포 합류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
- 5."근성 좋네" 153㎞ 강속구 대신 방망이 택했다! '오지환 껌딱지' 막내, 가슴에 와닿은 선배의 진심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