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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서류 작업을 끝냈기 때문에 박병호의 귀국일도 조만간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당초 이달초 일시 귀국해 공식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관련 절차가 늦어졌기 때문에 귀국도 미뤄졌다. 박병호는 다음달 중 한국에 들어와 복귀 후 첫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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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축 선수들이 모두 떠나면서 함께 흔들렸던 팬심도 붙잡을 수 있는 최고의 카드다. 넥센은 강정호,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손승락과 유한준 등이 타팀과 계약을 맺으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줄줄이 팀을 떠난 상황이었다. 김하성, 이정후 등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했다고 해도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한 선수들과는 무게감이 다른 것이 사실이다. 만년 유망주로 넥센에 트레이드 됐다가 간판 홈런 타자로 성장한 박병호 역시 상징성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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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올인'하는 성실한 스타일의 박병호는 후배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는 선수다. 단순히 재능만으로 야구하는 게 아니라, 피나는 노력이 동반돼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후배들도 보고 배우는 점이 많다. 스스로도 후배들에게 할 말이 있으면 하는 선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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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화수분'으로 불리는 넥센이지만 선수들의 경험이 적고 벤치 분위기도 무덤덤한 편이라서, 누가 분위기를 잡아주느냐가 과제였다. 박병호의 복귀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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