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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행 직후 인터뷰에서 열다섯 조대성은 담담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톱랭커' 이상수를 꺾었다. "(이)상수형이 가장 힘든 상대라고 생각했다. 첫 맞대결었는데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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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의 마음으로 겸손했지만 플레이만큼은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공격적으로, 선제를 잡으려는 생각이 통했다. 서비스와 리시브가 안정되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같다"고 스스로 승인을 분석했다. 중학생 후배 조대성의 저돌적인 서비스에 '닥공' 이상수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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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은 생애 4번째 종합선수권에서 최연소 4강의 역사를 썼다. 초등학교때 출전한 첫번째, 두번째 대회에선 1회전 탈락이었다. 지난해 나선 종합선수권에선 2회전에서 멈춰섰다. 1년만에 다시 나선 대회, 조대성의 성장은 눈부셨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삼성생명 감독),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중학교때 8강에 오른 것이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열다섯 조대성이 올림픽 금메달 레전드들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1년간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멘탈"이라고 답했다. "정신적으로 약했는데, 조금 강해진 면이 있다"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 역시 태릉 연습벌레, 성실의 대명사 "정영식"이었다. "영식이형의 멘탈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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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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