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스 커밍스까지 빠진 서울 삼성 썬더스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게 패했다.
삼성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63대85로 패했다. 커밍스까지 부상으로 빠진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대체 외국인 선수 칼 홀이 홀로 투입돼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동욱의 3점슛 성공률도 아쉬웠다. 4번을 시도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오늘 초반에는 좋은 분위기였는데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후반 어려워졌다. 4쿼터에 승부를 보려고 했었다. 2쿼터까진 잘해줬는데 3쿼터에서 무너졌던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인 선수가 1명밖에 없는 가운데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3쿼터만 버텼으면 무리해서라도 선수들을 투입하려고 했는데 주축선수 2명이 빠지다 보니 아쉬웠다"며 "다음 경기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외국인 선수가 부족해 남은 경기는 힘들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고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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