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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후반 추가시간 투입돼 3분 남짓 경기장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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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는 단단했다.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고 또 막았다. 수비가 걷어냈다. 골키퍼도 선방을 거듭했다. 그게 안되면 골대까지 동원했다. 맨시티는 서두르지 않았다. 전반 내내 상대를 흔들었지만 조바심을 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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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는 버티는 가운데 역습을 시도했다. 날카로운 장면도 몇 차례 만들었다. 최전방 벤테케가 축이었다 그 축을 구심점 삼아 자하가 전후좌우로 치고들어갔다. 전반 8분 크리스탈팰리스는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뒷공간으로 볼을 때렸다. 맨시티 수비수와 골키퍼가 엉켰다. 그 사이에서 벤테케가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33분에는 자하의 패스에 이은 타운젠트의 슈팅이 나왔다. 38분에도 자하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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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 역시 또 다른 의미에서 인내심을 보여줬다. 수비에 치중했다. 함부로 덤비지 않았다. 자리를 지키면서 맨시티의 공격을 막았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시간이 흘렀다. 후반 30분이 넘어섰다. 크리스탈팰리스가 뜨거워졌다. 후반 32분 오른쪽에서 펀천이 땅볼크로스했다. 문전 앞에서 자하가 볼을 뒤로 흘렸다. 뒤에 있넌 타운젠트가 슈팅했다. 골문 바깥으로 볼이 뜨고 말았다. 크리스탈팰리스는 맨시티를 흔들었다. 그동안 수비에 치중하느라 분출하지 못했던 공격의지를 내뿜었다.
맨시티는 후반 35분 투레를 넣었다 허리 강화였다. 마지막 10분을 노렸다. 크리스탈팰리스도 만만치 않았다. 역시 역습을 노렸다. 후반 45분 크리스탈팰리스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자하가 파고들다가 스털링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불었다.
키커는 밀리예보비치. 하지만 그의 킥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크리스탈팰리스는 후반 45분 다친 펀천을 빼고 이청용을 넣었다. 이청용은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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