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안성경찰서 측이 '화유기'와 관련 목격자 조사를 마쳤다.
4일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화유기' 스태프 사고와 관련해 목격자 조사를 지난 3일 마무리지었다"며 "피해자가 각목을 밟아 각목이 부러지며 3.5m 아래로 추락했다는 등의 진술이 고발 내용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목격자의 진술이 고발 내용과 일치한 것.
또 관계자는 "추가적인 수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피해자 및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추후 예정해두고 있다. 날짜의 경우에는 확답을 드릴 수 없다. 상대 측과 조율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격자의 진술과 고발 내용이 일치한 가운데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이 수사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해당 드라마인 '화유기'의 경우 참고인이 다양하게 얽혀 있는 관계로 조사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대해 한 매체는 "경찰 조사 결과가 '화유기'의 방송 일정 및 제작 중단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경찰 관계자는 "방송 일정과 제작 중단에 대해서는 경찰이 관여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한편 '화유기'의 방송 환경 및 스태프 사고와 관련해 언론노조는 4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재 언론노조는 제작 중단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는 중이며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와 현장 영상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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