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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답장'은 1997년 전람회의 '졸업' 앨범 이후 처음으로 5곡을 수록한 EP앨범이다. 김동률의 솔로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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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답장'의 수록 전곡은 김동률이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답장'은 목금관을 제외한 현악 44인조와 녹음했다. 스트링 편곡을 한 세계적인 음악 감독 박인영씨는 이 녹음을 위해 LA에서 런던으로 와서 직접 지휘했다. 편곡은 유명 작편곡가인 황성제, 정수민이 김동률과 함께 오랜시간 구상했다. 김동률은 이들의 숨은 노고가 없었다면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기 힘들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배우 현빈과 모델 이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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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말해도(Feat.이소라)'는 데뷔 후 김동률이 이소라와 처음으로 입을 맞춘 듀엣곡이다.김동률과 이소라의 만남부터가 예사롭지 않았기에 그야말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률은 연주의 스타일이나 편곡을 최대한 절제했다고 설명했다. 곡 본연의 감성을 가장 잘 살리는 편곡을 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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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동률의 '답장' 앨범에 대해 평론가 차우진은 "이 앨범의 구성과 밀도는 싱글 중심으로 재편된 한국의 음악 시장에서, 싱어송라이터이자 앨범 아티스트가 마주치는 여러 문제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한 결과"라며 "이제까지 발표한 그의 앨범을 돌아보면, 분량은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일관된 정서, 수록곡의 내러티브를 연결해 구조적으로 동일한 감각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앨범의 몰입도는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