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고지아(26·이탈리아)가 월드컵 시즌 활강에서 첫 우승했다. 린지 본(미국)은 27위로 부진했다.
고지아는 14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바트 클레인키르하임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FIS(국제스키연맹) 스키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4초00으로 시즌 첫 우승했다.
고지아는 2위 이탈리아 페데리카 브리그노네(1분5초10)과 3위 이탈리아 나디아 판치니(1분5초45)를 따돌렸다. 포디움에 이탈리아 선수 3명이 모두 올라갔다.
고지아는 이번 시즌 월드컵 활강 랭킹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해 3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FIS 월드컵에서도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했다. 고지아는 이번 평창올림픽 활강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평창올림픽 활강과 슈퍼대회전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다.
본은 1분7분03초로 27위로 부진했다. 본은 이번 시즌 월드컵 활강 랭킹 7위에 머물렀다. 본은 미국 대표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활강은 본의 주 종목이기도 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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