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서주현이 따뜻한 마음씨로 수요일 밤 온기를 전했다.
그녀는 어제(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지현우와 함께 온달왕자와 평강공주로 분장해 어여쁘게 등장했다.
특히 그녀는 앞서 '한끼 줍쇼' 청담동 편에서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다 MC 이경규와 강호동을 만나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에 두 번째 아닌 두 번째 출연으로 더욱 반가운 게스트였던 것.
본격적인 한끼 첫 걸음에 나선 서주현은 날이 춥다며 MC들에게 핫팩을 건네는 세심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첫 번째, 두 번째 한끼 도전에 실패했지만 그때마다 그녀는 반가운 인사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록 한끼에는 실패해도 "시작이 좋네요"라며 웃음을 지어 보이는 그녀 덕에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실패였다고.
이 같은 순수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에 이경규는 "배우의 눈을 가지고 있다"며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몇 차례의 시도 끝에 한끼에 성공, 함께 상차림을 준비하던 와중 김장김치 맛에 반한 서주현은 "너무 맛있어요 어머니~"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처음 맛보는 고들빼기김치를 비롯해 깊은 맛의 청국장, 각종 김치 등 정성이 가득한 맛에 한 그릇을 싹싹 비우고 두 번째 그릇도 맛있게 먹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무엇보다 집주인 부부의 러브 스토리, 인생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으며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후, "프라이 도와드릴까요?", "밥은 제가 풀게요", "너무 맛있어요"라며 싹싹하고 상냥한 면모를 보여 이날 방송의 따뜻한 기운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직접 끓인 유자차를 보온병에 담아온 그녀는 맛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수줍게 웃으며 대접, 손수 준비한 차는 마치 정성 가득한 밥 한끼와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에 대한 보답마냥 따스하게 느껴졌다.
마지막 설거지까지 야무지게 마친 그녀는 맛있게 잘 먹었다는 감사 인사와 더불어 "진짜 며느리 같다"는 아버님, 어머님의 말에 일일 며느리를 해드리겠다며 화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고우림 "김연아♥와 한 번도 안 싸워" 자랑하더니…강남 "혼난 적 있잖아" 폭로 -
'중식여신' 박은영, 신라호텔 결혼식 현장 포착…'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 최초 공개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블랙핑크 리사, SNS 게시물 하나에 '9억'인데…손에 든 건 '2000원 다이소 컵' -
'마약 해명·저격 잡음' 박봄까지 다 뭉쳤다…2NE1, 불화설 깬 감격의 '17주년 자축' -
차현승, 보미♥라도 결혼식서 '백혈병 완치' 축하 받았다…"해주러 갔다 더 많이 받아" -
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훈장 '코망되르' 수훈...칸 심사위원장 겹경사
- 1."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韓 축구 명단만 봐도 '벌벌'...'다크호스' 체코 벌써 긴장했다, "한국 정말 만만치 않아"→팬들 "우린 3위나 해야 돼"
- 2.이럴수가! 25점→9점→24점. 126년 동안 최다기록. 3경기에 58득점이라니...
- 3.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
- 4.[속보]北 내고향여자축구단 중국 통해 입국,北선수단 2018년 이후 7년만의 방한...20일 오후 7시 수원FC위민과 준결승[亞여자챔피언스리그]
- 5.'또 127년 역사상 최초' 510억 헐값, 美 왜 경악했나…"ML 전체 영입 발 뺐다고? 미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