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여성 운동을 지지했다.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및 할리우드 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이자 선댄스 협회 회장인 로버트 레드포드는 미국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개막한 선댄스 영화제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재 미국 사회 및 할리우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투(#ME TOO)와 타임즈업(Time's UP) 운동 등 여성 성차별 방지 운동이 "할리우드의 전화점이 될 것이며 여성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운동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은 더욱 목소리를 내는 것이며 남성의 역할은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투'와 '타임즈업'은 지난해 10월 여성들이 뉴욕타임즈를 통해 유명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행을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알리나 밀라노가 트위터에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는 여성들은 'ME TOO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달라"라고 하면서 더욱 확산됐다.
이어 메릴 스트립, 리즈 위더스푼, 숀다 라임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 영화, TV, 연극 분야에서 활동하는 300여명의 여성이 1300만 달러를 모금해 상차별과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에 ?S설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법 지원 펀드 '타임즈업'이 올해 1월 1일 발족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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