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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40회 분에서는 도경(박시후)이 지안(신혜선)이 자신의 집에서 나간 후 자살을 시도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후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던 상황. 자신을 좋아한다면서도 자신과 맺어지기를 거부했던 지안의 속마음을 이제야 알게 된 도경이 지안을 놔주기로 결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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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공씨 아저씨를 만나고 왔다는 말로 지안의 자살 시도를 알았음을 내비쳤던 도경은 "몰라서 미안했다. 상상도 못했어"라며 "너는 삶과 죽음의 줄타기를 했는데. 니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난 니가 두려워서 자존심을 세운다고 생각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안이 당시에 느꼈던 솔직한 마음과 지금의 행복감을 전하며 "지금 내가 제일 힘든 건, 오빠에 대한 마음을 누르는 거예요"라고 고백하자, 도경은 "나는 니가 왜 나 같은 사람을 아니라고 했는지 인정하지 못했는데, 나여서 안 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라고 애끊는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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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최도경의 찢어진 마음을 음소거 눈물과 애끊는 이별 포옹을 통해 담아냈다. 이어 지안과 건조하게 대하면서도, 셰어하우스 냉장고 한 켠에 위치한 지안의 자리만은 세세하게 기억하는 '츤데레 순정남'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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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