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새로운 시작이다. 골든차일드는 이번 '기적' 앨범을 기점으로 새 출발한다. 멤버의 탈퇴로 팀을 재정비하면서 멘탈까지 새롭게 다잡았다.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골든차일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기적'(奇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더 이대열은 "저희가 처음으로 맞는 새해인데 1월 1일에 특별하게 휴가를 주셔서 1박 2일 휴가를 보냈다. 저는 아버지와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골든차일드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새해에는 잘되고 싶다는 마음을 간절하게 담았다"며 올해의 바람을 전했다.
멤버 이장준도 컴백 소감을 이었다. 그는 "더 편하기도 한데 더 떨리기도 하다. 정확히 155일 만에 두 번째 쇼케이스로 돌아오게 됐다. 2집 앨범인 만큼 정말 많이 준비돼 있고 연습도 많이 했다. 최고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Gol-Cha!'로 가요계 데뷔한 후 약 5개월 만의 컴백. 멤버들은 "저희가 약 5개월 만에 미니 2집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 게 됐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찾아 뵙고 싶다. 공연, 팬미팅 등으로 가깝게 찾 아뵙고도 싶다. 골든차일드만의 음악성을 더 많이 보여드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앨범의 목표를 전했다.
이번 컴백은 골든차일드에게도 특별할 수밖에 없다. 앞서 멤버 박재석이 건강상의 이유와 활동에 따른 큰 부담감 등으로 연예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팀에서 탈퇴, 10인조로 재정비했기 때문. 이에 이번 활동으로 보여줄 성과가 중요하다.
10%씩 더 열심히 해서 채우겠다는 대열은 말이 인상적이다. "재석군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주려고 노력했다. 서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10명이 각자 10%씩 더 열심히 해서 빠진 빈자리를 채우자는 다짐을 하루에 한 번씩 하면서 더 결의를 다진다. 멤버들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 연습이 끝나면 숙소에서 3분이라도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숙해진 모습. 이번 골든차일드의 타이틀곡 '너라고(It's U)'는 경쾌한 리듬 구성에 섹션감 있는 신디사이저가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스웨디시 보이 팝댄스곡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랫말과 더불어 골든차일드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이 곡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이번 활동의 전망을 밝혔다.
한편 한든차일드는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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