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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90년대 중반 데뷔한 개성파 록밴드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주주클럽을 대적할 다크호스로 관심을 받았다. 쇼맨으로 출연한 신현희와 김루트는 "이 분이 나오면 꿩 먹고 알 먹고, 일타쌍피다"라고 자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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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히트곡 무대에서는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노래솜씨가 판정단과 MC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출연한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슈가맨의 무대를 보고 마치 열성팬과 같은 환호를 보냈다. 양요섭은 "이분들의 노래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오디션에 합격했다"며, "이 슈가맨이야말로 나를 가수로 이끌어준 분들이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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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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