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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결혼설 보도로 뜨거운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등장하자마자 청춘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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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질문에 강수지는 "우리 둘은 서로 생일을 챙길까 말까 하는 사이"라며 결혼식 날짜에 대해 "(김국진) 어머님이 정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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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사랑꾼으로 증명된 김국진은 얼굴을 붉혔고 강수지는 "앞으로 100통 정도는 쓴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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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박선영 임재욱이 노래 연습을 하면서 시종일관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뒤를 이을 2호 커플을 예감케 했다.
선생님으로 나선 가수 임재욱은 박선영의 음색을 들으며 "누나는 여자 여자한 느낌이 잘 어울리는 목소리다. 누나에게 치마를 입히고 싶다"고 말했다. 임재욱은 박선영이 노래에 감정을 싣게 해주고 싶었던 것.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귀엽다", "사랑스럽다", "자기야" 등의 멘트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박선영은 "우리 계약 연애하자. 일주일만 뜨겁게 사랑하다가 경연 전날 헤어지자"고 파격 제안 해 임재욱을 당황케 했다. 박선영은 "너가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서 잊었던 옛 감정이 떠올랐다. 너가 내 예전 감정을 끌어내 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첫 만남에 식사를 하는 것도 어색했던 두 사람은 어느새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주고, 저녁 노을을 보면서 조개구이 데이트에 나서기도 했다. 박선영은 노래연습을 하다가 임재욱에게 "나 오늘 화장하고 왔다. 치마도 입었다. 오늘 예쁘게 하고 왔다"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어느새 박장군 박선영은 임재욱 앞에서 박소녀로 변모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뿜어냈다. '불타는 청춘'에 2호 커플이 기대되는 이유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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