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명단은 스웨덴전과 비슷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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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관심사는 선수구성. 남한 23명, 북한 12명으로 구성된 단일팀은 22명의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이 중 3명 이상은 북한 선수로 채워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까지 나왔다. 캐롤라인 박(한국명 박은정)이 발목과 고관절을 다쳤고, 랜디 희수 그리핀, 이은지가 발목을 다쳤다. 이들은 대표팀 1~2라인 공격수로 활용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다. 특히 이은지의 경우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머리 감독은 이미 마음의 결정을 마친 듯 하다. 그는 "선수 명단은 지난 스웨덴전과 동일하거나 매우 흡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자들은 상태를 지켜보고 있으며 최대한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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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시했다. 머리 감독은 "현 멤버로 1경기 밖에 치루지 못했지만 현재 분위기는 안정적이다. 선수들간의 케미스트리가 걱정이었으나 의외로 안정적이고 소통도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어 "훈련이나 활동을 따로해야 할 최악의 상황을 예상했지만 분위기와 소통도 좋으며 식사 시 선수들의 합석 등 나의 제안에 대해 개방적으로 받아들인 박철호 코치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팀 회의, 식사 등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마다 우린 함께 하고 있다. 라커룸에서도 자리가 골고루 배정되어 있다. 이 새로운 팀이 우리의 팀이며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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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장벽도 넘었다. 머리 감독은 "선수들 간 언어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문제가 없다. 언어가 달라도 손과 바디랭귀지를 쓰며 온갖 방법으로 선수들은 소통을 하고 있으며 함께 웃고 장난 치는 모습은 정말 스페셜 하다. 개인적으로 3장짜리 기본적인 단어 리스트를 만들었지만 배울 내용이 너무 많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단일팀으로 결정된 배경엔 물론 정치적 의미가 있었겠지만 지금 우리는 하나의 팀이고, 경기장 내 하키에 충실할 것이며 링크 밖의 정치적 문제는 우리는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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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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