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논 맥클린(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이 골밑 싸움에서 웬델 맥키네스(부산 kt 소닉붐)를 압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이 올시즌 kt에 5전 전승을 거뒀다. 반면 kt는 다시 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93대84로 승리했다.
이날 오리온 맥클린은 24득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로 맹활약했고 하도현이 17득점으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반면 kt는 르브라이언 내쉬가 33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맥키네스가 부진했다. 맥키네스는 4쿼터 초반 4반칙을 기록하면 파울트러블로 교체됐다. 이날 4득점 4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이날 승부는 야투 성공률이 갈랐다. 오리온은 57%, kt는 46%였다. kt의 슛은 번번히 림을 빗나갔다.
1쿼터 kt 선수들은 골고루 활약하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반면 중반까지 하도현만 혼자 득점하며 힘겹게 추격을 하던 오리온은 쿼터 후반 에드워즈의 슛이 터지면서 4점차까지 추격했다.
2쿼터는 접전이 이어졌다. kt는 내쉬와 맥키네스가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리온 저스틴 에드워즈의 빠른 속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2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맥클린의 어시스트를 받은 허일영의 기습적인 골밑슛으로 오리온이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팀의 주포 김영환이 허일영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2개 모두 실패하면서 오리온에게 점수차를 벌려줬다. 하지만 양홍석과 박지훈이 연이어 3점포를 터뜨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에도 kt는 자유투를 제대로 넣지 못하며 도망가야할 타이밍에 도망가지 못했다. 기회를 잡은 오리온은 맥클린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허일영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3쿼터 종료 직전 이날 20득점을 한 에드워즈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에드워즈가 없는 4쿼터에도 오리온은 맥클린이 있었다. 맥클린은 골밑을 든든히 받쳐주며 국내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여기에 하도현까지 3점포를 연이어 2개 터뜨리며 도망갔다. 맥키네스까지 4반칙으로 빠진 kt는 속수무책이었다. 종료 4분여를 남기고는 14점차까지 벌어졌다. 종료 직전까지 내쉬는 연속 2개의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고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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