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외국인 선수 조쉬 셀비 대신 대체선수로 뽑았던 네이트 밀러와 최종 계약을 했다.
밀러는 셀비의 부상대체 선수로 영입되었으나 출전한 5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팀 플레이로 팀공헌도가 높다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7월 트라이아웃에서 선발한 셀비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개인기와 득점력, 속공 능력을 갖춰 전자랜드 장신 트리오 정효근, 강상재, 김상규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최근 팀상황이 변했다.
정효근의 무릎부상, 강상재의 체력저하(외국선수 언더빅맨 수비로 인한) 등으로 인해 수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여 언더 사이즈 빅맨으로 수비가 가능한 밀러의 값어치가 높아졌다.
밀러는 입국시 체중이 다소 불어 있었으나 단기간내 체중을 줄였고 수비력과 스크린플레이, 그리고 안정적인 공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전자랜드의 설명이다. 밀러는 11일 오전 KBL에 재등록을 마치고 인천 홈에서 열리는 이날 전주 KCC 이지스전에 출전한다.
밀러는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3.2득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밀러는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서 뛰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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