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르는 남북 단일팀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새러 머리 단일팀 감독은 1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서는 22명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4일 열렸던 스웨덴전과 비교해 2명의 선수가 바뀌었다. 리성휘와 이은지가 빠지고 캐롤라인 박과 랜디 그리핀 희수가 그 자리에 합류했다. 북한 선수는 정수현 김은향 황충금, 세 선수가 포함됐다. 머리 감독은 2~4라인에 북한 선수를 1명씩 골고루 배치했다. 한국 23명, 북한 12명, 35명으로 구성된 단일팀은 매 경기마다 3명의 북한 선수가 포함된 22명의 엔트리를 추려야 한다.
1라인은 변함이 없다. 에이스 박종아를 필두로 이진규 최유정 엄수연 박채린이 나선다. 2라인에는 부상으로 빠진 이은지 대신 최지연이 합류했다. 북한의 정수현이 공격을 이끌고 이은지 김세진 박윤정이 함께 한다. 3라인은 변화가 좀 있다. 지난 스웨덴전에서 4라인에서 뛰었던 김은향과 조미환이 3라인에 나섰다. 박예은 김희원 그리핀 랜디 희수가 3라인에 뛴다. 4라인에는 북한의 수비수 황충금과 고혜인, 캐롤라인 박, 임대넬, 조수지가 자리했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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