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2m의 링크를 27바퀴를 도는 종목이다. 보통 체력이 떨어져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레이스 후반 실수가 자주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예외도 있었다. 한국은 레이스 초반부터 변수에 사로잡혔다. 23바퀴를 남기고 이유빈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얼음 위에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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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에이스' 최민정(20·성남시청)이 번개같이 달려가 빙판 위에 넘어져 손을 쓸 수 없이 미끄러지던 이유빈과 터치한 뒤 질주본능을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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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도 증명됐다. 13바퀴를 추격하는 동안 한국의 한 바퀴 랩타임은 8초대였다. 9초000이 한 차례 나왔지만 11바퀴를 8초대에 끊었다. 가장 빠른 랩타임도 이 과정에서 나왔다. 8초610. 보통 레이스 초반부터 폭발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요구하는 500m에서나 나올 법한 랩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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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이 8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는 동안 헝가리는 네 차례나 9초대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를 악물고 가까스로 살려낸 여자 선수들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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