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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이승훈은 "순위와 무관하게 내 기록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15~16초대를 목표 삼았는데 마지막 스퍼트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관중응원에 힘이 났다. 전체적인 기록이 중요하지만 마지막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아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오늘 스타트라인에 섰을 때부터 엄청난 응원에 소름이 끼쳤다. 감동적이었다"며 안방 응원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5000m를 뛰지 않은 탓에 오랜만의 출전이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응원이 큰힘이 됐다.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기록을 타서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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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의 세계기록 보유자 테드 잔 캔 블로멘(캐나다)이 6분 11초616로 들어오며 선두에 올랐다. 노르웨이의 스베르 룬데 페데르센이 6분11초618들어오면서 0.002초차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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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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