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 킹' 캐나다의 미카엘 킹스버리가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평창동계올림픽 우승 후보 0순위 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킹스버리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벌어진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최종 결선에서 86.63점으로 우승했다.
킹스버리는 시간 점수 15.26점, 공중 동작 점수 17.37점, 턴 동작 점수는 54점을 받았다.
그는 2위 호주의 맷 그래엄(82.57점)과 3위 하라 다이치(82.19점)을 큰 점수차로 제압했다.
킹스버리는 4년전 소치올림픽에선 은메달을 땄다. 올림픽 두번째 도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 대표 최재우는 최종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2명이 겨룬 2차 결선에서 레이스 도중 공중 점프 이후 착지 과정에서 슬로프에 넘어져 레이스를 끝마치지 못했다.
모굴은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으로 슬로프에 인위적으로 만든 모굴(둔 덕) 사이를 내려오면서 2번의 공중 동작을 연기한다. 턴 동작 60%,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로 종합 점수를 매긴다. 심판은 총 7명. 턴 심판 5명에, 2명의 공중 동작 심판이 있다. 턴 심판 5명 중 최고와 최저 점수를 제외한 3명의 평균 점수로 한다. 빠른 스피드, 안정적 턴 그리고 아름다운 공중 동작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다. 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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