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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진규의 누나' 노선영(29·콜핑)의 눈가가 빨개졌다. "동생이 뭐라고 할 것 같냐"는 질문에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쳤다"고 했다. 평창올림픽 강릉오벌 스타트라인에 서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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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피드스케이팅 팬들의 시선은 '월드컵 랭킹 1위' 다카기 미호(일본)와 '세계기록 보유자' 헤더 베르그스마(미국)의 금메달 대결에 쏠렸지만 대한미국 안방 팬들의 시선은 노선영에게 머물렀다. 19년 선수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환호성 속에 스타트라인에 선 노선영은 최선을 다한 레이스를 펼쳤다. 어깨에 13㎝ 혹을 매달고도 올림픽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쇼트트랙 천재' 동생 노진규가 2016년 골육종 투병끝에 세상을 떠난 후, 노선영은 평창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퇴도 미룬 채 앞만 보고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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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고 노진규의 누나' 노선영은 아픔과 상처를 딛고 올림피언으로서의 '최선'이 무엇인가를 보여줬다. 처음부터 메달은 중요치 않았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2010년 밴쿠버올림픽, 2014년 소치올림픽에 이어 생애 4번째 평창올림픽, 언제나처럼 묵묵히 최선을 다한 레이스였다. 그녀의 '동생과 함께 한 질주'는 아름다웠다.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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