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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 여자 슈퍼대회전에는 총 45명이 출전했고, 본은 가장 먼저 1번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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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구간까지는 스피드가 좋았다. 하지만 중간 구간에서 속도가 많이 떨어졌고, 막판 구간에서 만회하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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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땄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선 7위였다. 본은 이번 시즌 FIS 월드컵 슈퍼대회전 랭킹 10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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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은 이번 올림픽 직전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다. 지난 4일 독일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에서 벌어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에서 1분37초92로 우승했다. 시즌 4승째(활강 3번, 대회전 1승). 최근 벌어진 월드컵 활강 3연승을 달렸다. 3~4일 이틀 연속 활강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월드컵 활강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본은 통산 월드컵 최다승(86승, 스웨덴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에 5승차로 근접했다.
그렇지만 본은 휴식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다시 올라왔다. 평창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20일 코르티나 담페초(이탈리아) 월드컵 활강 우승에 이어 이번까지 세 대회 연속 활강 1위를 차지했다. 본은 이번 시즌 월드컵 활강 랭킹 2위. 1위는 고지아와 포인트 차이는 23점.
본은 여자 스키에선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는 이번 평창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활강, 슈퍼대회전, 복합(활강+회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선=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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