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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을 견인하는 2049 시청률 역시 앞서 방송된 올림픽 중계가 8.3%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미우새'가 1부 5.7%, 2부 5.4%, 최고 9.9%로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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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미우새'를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자, 김건모 엄마는 노사연에게 다시금 김건모의 소개팅 주선 약속을 받아낸 순간을 꼽았다. 토니 엄마는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토니가 이상형으로 꼽은 고준희가 스튜디오에 나왔을 때를 떠올리며 "되게 반갑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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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속상했을 때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의 슬픈 회상은 끝이 없었다. 김건모가 몰래 아끼는 흰 셔츠에 배트맨 마크를 달아뒀을 때, 도마뱀에게 먹이를 주다가 귀뚜라미 통을 그대로 열어놓는 바람에 귀뚜라미가 온 집안을 점령했을 때, 뒤통수에 이름을 새겼을 때, 집안에 횟집 어항을 들여놨을 때를 떠올리며 다시금 울컥했다. 이선미 여사의 아련한 표정에 분당 시청률은 19.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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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머니는 "포기해야 내가 산다"며 체념해 웃음을 선사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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