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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승휘 아나운서와 곽민정 해설위원이 남자싱글 차준환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비주얼 최강남매인 곽민정과 차준환은 애틋한 남매애마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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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아이스 링크 안과 밖에서 각자의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두 사람이 치열한 경기와 중계가 모두 끝난 뒤 함께 나눈 속 깊은 대화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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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남자 김연아'로 까지 불리며 한국 피겨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83.43점)을 획득하고 프리에서도 기존 최고점(160.13점)을 경신하며 남자싱글 최종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대한민국의 올림픽 남자싱글 최고 순위(17위)를 24년 만에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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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민정X차준환 동료애 넘어 남매애 "올림픽 직전 부상, 독감 등 악재겹쳐, 물혹까지"
때문에 평창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고관절, 발목부상, 부츠 문제 등 온갖 악재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한 차준환을 지켜보면서 그녀가 느끼는 감정도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곽민정 위원은 "(차준환이)올림픽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독감까지 걸려 경기 내내 고생했다"며 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것에 내심 아쉬워했다.
차준환은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 시기에 부진했었지만 3차 시기에 만회를 하며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에 얽힌 비하인드를 차준환에게 직접 들어봤다. 그는 "1차 선발전에서 부츠에 문제가 발생해 일주일에 2번씩 바꿨다. 시합 때까지 열 몇 개를 바꿨는데, 그 부츠 때문에 자꾸 점프 동작에서 넘어졌다"며 "결국 1차 선발전 당일에 엉덩이에 물혹이 차는 부상까지 입었다"는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 차준환 "쇼트트랙에 꽂혔다", "캐나다, 훈련 말고 여행으로도 가고파"
경기 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김승휘 아나운서의 질문에는 "꼭 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쇼트트랙 응원하는 거였다. 이상하게 제가 원래 하나 꽂히면 딱 하나만 파는데, 여기 와서 그냥 이상하게 갑자기 쇼트트랙에 꽂혔다"고 답했다. 실제로 프리 경기 다음 날인 18일 쇼트트랙 경기를 함께 관전하는 곽민정 위원과 차준환의 다정한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훈련 때문에)캐나다에 오래 있었지만 몬트리올, 퀘백 같은 유명한 곳은 가보지 못해서 여행을 가보고 싶다"며 또래다운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 곽민정, 눈물의 중계 비하인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특히 전 국민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던 곽민정 위원의 '눈물의 중계'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그는 차준환의 개인 쇼트프로그램 해설 때 울먹였던 것에 대해 "진짜 차준환 선수, 우리 준환이 진짜 잘했다 이랬는데, 딱 차준환 선수 얼굴이 (화면에)클로즈업 됐다. 그 때 만약 차준환 선수가 웃고 기분이 좋았다면 저도 그 (좋은)감정으로 끌고 갔을텐데…"라며 당시 울음을 참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릴 적부터 친한 누나와 동생으로, 또 빙상 위의 동료로서 남다른 남매애를 과시하고 있는 피겨남매 곽민정X차준환 선수의 특별한 인터뷰는 오는 21일 오전 9시 40분 여자 싱글쇼트 프로그램 중계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늘(20일)은 '넘어져도 신기록'으로 찬사를 받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을 비롯 여자 1.000m 예선과 남자 500m 예선 경기를 스포츠방송계의 국가대표 이재후 아나운서의 진행과 대한민국 첫 쇼트트랙 3관왕인 토리노의 진선유 코치와 밴쿠버 2관왕의 이정수 선수의 흥미진진하면서도 명쾌한 해설로 저녁 6시 2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KBS는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1TV '평창올림픽 라이브'와 2TV '여기는 평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평창올림픽 현장의 모든 것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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