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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시즌 첫 경기였다. 승리하게 되서 기쁘다. 끝까지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철두철미하게 이행해 얻은 승리다. 도요다부터 김용대까지 제 포지션에서 잘 해줬다. 이길 수밖에 없었던 승부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멜버른 원정 뒤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믿음을 갖고 경기에 임했던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오늘 딸의 생일인데, 승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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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실점 부분이 아쉽기는 이후 전열을 재정비해 리드를 지킨 점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무실점으로 끝났다면 수비수들을 칭찬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하게 됐다(웃음). 시간이 흐르면 충분히 보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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