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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결의 열쇠는 양국 스킵(주장)들이 쥐고 있다. 한국 김은정(28)과 일본 후지사와 사츠키(27)의 대결로 압축된다. 지난 15일 예선 대결에선 후지사와가 먼저 웃었다. 당시 일본이 끌려가다 역전승했다.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한국(8승1패)은 유일하게 일본(5대7)에 졌다. 당시 한국은 9엔드 때 스킵 김은정의 결정적인 샷 미스로 실점하면서 역전당했고, 10엔드에서 만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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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은 시종일관 웃으면서 한국을 상대했다. 특히 일본 전력의 핵인 후지사와(스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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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환상적인 샷으로 수차례 팬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번 올림픽 9번의 예선에서 샷 성공률이 78%로 매우 높다. 10팀 스킵 중 2위에 올랐을 정도다. 그런데 김은정의 이번 대회 일본전 샷 성공률은 60%로 9경기 중 가장 낮았다. 반면 후지사와는 우리나라를 맞아 76%의 샷 성공률을 기록했다. 후지사와는 김은정 같은 강한 카리스마는 없다. 김은정 보다 빙판 위에선 훨씬 많이 웃는다. 팀 동료들에게도 큰 소리 보다는 작은 목소리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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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은 컬링을 시작 한 후 10년이 너었다. 침구 김영미에 이끌려 처음 컬링을 해 지금의 스킵으로 성장했다. 반면 후지사와는 6세 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컬링 스톤을 잡았다. 컬링 경력만 놓고 보면 후지사와가 더 길다. 후지사와는 컬링 집안의 막내딸이라 어릴적부터 빙판이 익숙했다.
한일전 같은 라이벌전은 기본 전력 이외의 변수가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예선 맞대결에선 한국이 승리에 대한 부담을 갖고 싸웠다. 반면 일본은 시종일관 즐기다가 한국에 유일한 1패를 안겼다.
이번은 한국이 패배를 설욕할 차례다. 지는 쪽은 이 한 경기로 금메달과 멀어진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김은정 VS 후지사와 사츠키
28세=나이=27세
1m60=키=1m56
17세=컬링 시작=6세
스킵=포지션=스킵
78%(2위)=올림픽 예선 샷 성공률(포지션별)=73%(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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