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크 카라스코가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으로의 이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라스코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활기가 넘치고 조건도 좋다. 시설은 현대적이고 플레이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매우 행복하다. 빨리 시즌이 시작되길 바라고 있다"며 "구단의 비전과 지원에 큰 자부심과 존경심을 느낀다. 내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에는 헐크와 에제키엘 라베찌, 악셀 비첼 등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그들과 함께 중국 축구 발전에 기회를 주고 싶다. 나 자신에게도 큰 기회"라고 했다. 자신이 거액의 연봉 때문에 중국으로 갔다는 지적에 대해선 "유럽에서 뛰지 않는다고 해서 월드컵에 대한 야망이 없어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벨기에 대표팀 코치진에게 올 여름 러시아월드컵에서 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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