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의 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이 봄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2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9, 19-25, 25-21, 25-23)로 승리했다. 승점 49점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은 3위 대한항공(승점 57점)을 승점 8점 차로 추격하며 꺼져가던 준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살렸다. 3, 4위 팀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준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모두 3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이날 알렉스는 25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연승을 이어가던 OK저축은행은 KB손해보험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세트를 따낸 KB손해보험은 2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내리 3, 4세트를 챙기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25-18, 25-18, 25-18)으로 완파했다. 승점 59점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앞으로 승점 3점만 더하면 우승을 조기 확정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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