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11개 언어의 온라인 사전 개정을 지원한다. 협약은 네이버가 2016년 발표한 어학사전 분야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네이버는 당시 기존 어학사전 개정 및 신규 사전 제작에 5년간 1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와 4년간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스웨덴어 등 총 11개 언어에 대해 기존 어학사전의 뜻풀이를 보강하고 오류를 수정, 예문과 신조어를 추가한다. 개정된 사전은 네이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한국외대 사전이 없는 포르투갈어-한국어 사전은 이번 협약으로 신규 사전을 제작, 스와힐리어와 힌디어 사전은 개정 작업 외에 약 1만개 표제어를 새롭게 제작하는 등 콘텐츠 규모도 확대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대와 이용자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해 살아있는 언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온라인 사전 서비스만의 장점"이라며 "네이버 사전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최신 어학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어학사전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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