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2·잘츠부르크)이 팀의 오스트리아컵 4강행을 견인했다.
황희찬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아우스트리아와의 2017~2018시즌 오스트리아컵 8강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8대0 대승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15분, 그리고 3-0 상황이던 전반 37분 연달아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27일 라피드 빈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시즌 9호골을 기록한 뒤 3개월여만에 골 맛을 봤다. 시즌 10, 11호골.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임대 신분이었던 2015~2016시즌 리퍼링에서 11골, 지난 시즌엔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시즌 16골을 넣은 황희찬이다. 지난해 11월 9호골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시즌 10, 11호골을 몰아치며 영점을 잡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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