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연경이 마윤웬과 즐거운 상하이 나들이를 보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이 동료선수 마윤웬과 상하이 나들이를 즐기는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은 통역사에게 중국어 강습을 했다. "중국은 영어를 사용하는 분이 많지 않다"라며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될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연경은 적극적으로 중국어 공부에 임했다. 또한 통역사에게 여러가지 새해 선물을 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경은 동료선수 마윤웬과 상하이 나들이를 나섰다. 마윤웬 선수에 대해 "국가대표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10년 가까운 우정이다"라며 "매일 같이 연락와서 '상하이 좋다'라며 '나만 믿고 와라'고 해서 오게 됐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관광지 예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경은 배운 중국어를 적극 활용해 가격 흥정에도 성공했다.
김연경은 "항상 어디갈 때 같이 가자고 이야기 해준다"라며 마윤웬 선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유일한 외국인 선수라 마음을 털어놓기 힘들 때 큰 힘이 되는 친구다. 팀 분위기를 알려줘 적응하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훠궈 음식점에 온 김연경은 마윤웬의 권유를 받아들여 개구리 샤부샤부에 도전했다. "두부처럼 부드럽다"는 친구의 말에 맛을 본 김연경은 "난 안먹어도 될 것 같다"라며 젓가락을 내려놔 웃음을 안겼다.
김연경은 빅뱅팬인 마윤웬에게 "다음 콘서트는 공짜 티켓 구해줄게"라며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마윤웬이 '사진', '식사' 등을 원하자 "많이 쪼르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그런가 하면 김연경과 마윤웬이 간 식당은 서비스로 경극 공연도 펼치는 곳이었다. 두 사람은 눈 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쇼의 향연에 쉴 새 없이 놀라움을 표현했다.
상하이의 야경까지 즐긴 두 사람은 "다음에 시합 이기고 또 나오자"라고 약속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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