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2부리그) 부산과 성남이 혈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과 성남은 3일 구덕운동장에서 가진 성남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 1라운드에서 1골씩을 주고 받으며 1대1로 비겼다. 부산은 이날 경기 초반 퇴장에도 불구하고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안지 못했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부산은 전반 13분 공격수 최승인이 과격한 파울로 퇴장 판정을 받으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전반 46분 송창호가 성남 진영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김진규가 문전 왼쪽에서 받아 오른발슛으로 연결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남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가동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43분 이지민이 퇴장 당하면서 그대로 패할 것 같던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에델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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