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이지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4연패에 빠트렸다.
KCC는 3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6대89로 승리했다. 안드레 에밋과 송교창이 각각 23점과 22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CC는 2위를 유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1쿼터를 25-15로 앞섰던 KCC는 2쿼터에 정효근과 브랜든 브라운의 득점을 앞세운 전자랜드의 페이스에 휘말리며 48-47로 근소하게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가 되자 에밋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에밋은 3쿼터에만 11점을 넣으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4쿼터에는 초반 송창용의 3점포와 찰스 로드의 골밑 득점이 터지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렸다. 이어 에밋과 신명호 역시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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