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가즈요시(51·요코하마FC)가 일본 축구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미우라는 3일 열린 FC기후와의 2018년 J2(2부리그) 2라운드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날 출전으로 미우라는 자신이 세웠던 일본 축구 최고령 출전 기록(50세8개월24일)을 51세5일로 넘어섰다.
정적 미우라 본인은 웃지 못했다. 후반 막판 교체로 나서 7분 동안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미우라는 경기 후 "개인적으로 한심스럽다. (자신의 활약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미우라는 지난해 11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기록한 유일한 골은 일본 축구 최고령 득점기록(50세14일)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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