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같은 팀의 최지만은 테임즈 대신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테임즈는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서 홈런 1개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마수걸이 홈런을 친 것으로 만족할만한 경기. 5번-1루수로 선발출전한 테임즈는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테임즈는 6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2루타로 멀티 히트 행진을 했다.
테임즈가 3타석만 나서고 빠진 자리를 최지만이 메웠다. 6회말 수비부터 테임즈 대신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은 아쉽게도 2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라이언 카스텔라니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2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밀워키는 3-5로 뒤진 8회초 홈런 1개등 5개의 안타를 집중시켜 3득점을 해 6대5로 역전승을 거뒀다.
테임즈는 2개의 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을 1할4푼3리서 3할로 끌어올렸고, 최지만은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범경기 타율이 3할8리에서 2할6푼7리로 내려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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