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적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조치로 휴식을 취해온 LA 다저스 류현진이 상태가 호전돼 시범경기 첫 등판을 한다.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1일 다저스 선수단을 덮친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예정됐던 등판이 취소됐던 류현진이 오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B경기(비공식)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공식 A경기에는 리치 힐이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당초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저스 선수단에 퍼진 집단적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등판이 취소됐다. 현지 언론들은 다저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까지 약 50명이 감염 증세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그날 류현진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 투수는 윌머 폰트였다. 류현진은 이후 이틀간 훈련에 불참하고 휴식을 취했다.
다저스 선발진 가운데 지금까지 선발등판을 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2경기 3이닝 1안타 1실점), 마에다 겐타(1경기 2이닝 무안타 무실점), 로스 스트리플링(1경기 1이닝 1안타 무실점), 폰트(2경기 4이닝 1안타 1실점), 알렉스 우드(2경기 3⅓이닝 4안타 4실점), 매니 바누에로스(2경기 3⅔이닝 6안타 5실점), 잭 닐(1경기 2이닝 5안타 3실점) 등 7명이다.
선발 요원 가운데 류현진과 힐이 6일 시범경기 첫 등판을 하는 셈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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