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서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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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전주 KCC 이지스가 뜻밖의 상대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KCC는 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75대81로 졌다. 이로써 KCC는 9연승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가 됐다. 1위 탈환을 노리다가 이제는 3위 추락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날 경기에 대해 KCC 추승균 감독은 "수비는 어느 정도 된 것 같은데, 공격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뻑뻑하게 돌아갔다. 예를 들어 더블팀 상황에서는 공쪽으로 움직였어야 하는 데 전부 다른 쪽으로 움직였다. 그런 부분들이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수비에도 문제가 생겼다. 리바운드를 내줬고, 그게 상대 속공으로 이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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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 감독은 현재 재활 중인 전태풍에 관해 "지난 금요일에 병원 검진을 했는데, 아직 부상이 약간 남아있는 것으로 나왔다. 다음 주중에 다시 병원을 가 본 뒤에 (복귀 시기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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