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 행정가 양성 프로그램인 축구산업 아카데미 9기가 돛을 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직접 개설해 운영 중인 '축구산업 아카데미' 9기 개원식 및 1주차 과정 수업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연맹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축구산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모집 했다. 프로축구 발전방안 제안서를 바탕으로 면밀한 검토 끝에 선발된 31명의 수강생은 개원식을 시작으로 15주간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조연상 연맹 사무국장 외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와 아카데미 사업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또 예비 축구산업 종사자로서 K리그의 현실을 구조적으로 인식하고, 지향해야 할 시각에 대한 내용으로 첫 수업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앞으로 9기 수강생은 15주간 매주 토요일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구단의 마케팅 활동, 클럽 매니지먼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TV 중계방송, 지역밀착 및 공헌 활동, 해외리그 사례 공유,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연맹은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최초로 2013년 축구 전문 행정가 양성 프로그램인 축구산업아카데미를 설립, 1기부터 8기까지 총 2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약 30%의 수료생이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각 구단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산하 축구연맹, 스포츠 미디어, 기타 축구 및 스포츠 관련 직종으로 진출해 활약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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