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콘의 깜짝 신곡 '고무줄다리기'가 오늘(5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http://www.yg-life.com)에 아이콘 신곡 '고무줄다리기'의 발매를 6시간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가동시켰다. 아이콘의 신곡 발표 임박을 알리는 마지막 신호다.
아이콘은 지난 1월 발표된 '사랑을 했다'가 단 하루도 빠짐없이 40일째 정상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무줄다리기'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기세다.
정규 앨범 활동 도중 신곡을 내고 활동을 연장하는 매우 파격적이면서도 과감한 전략이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은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이었다"고 신곡 탄생 비화를 전했다.
'고무줄다리기'는 헤어지기 직전의 연인을 팽팽하게 늘어나 자칫하면 끊어질 수도 있는 고무줄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공감 가는 가사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훅이 주요 감상 포인트다.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린 리더 비아이는 "'고무줄다리기'는 8번에 수정이 있었다. 심폐소생을 많이 한 곡"이라고 묘사했다. 그만큼 신중하고 완벽주의에 가까운 음악적 기량을 발휘했다는 것을 암시했다.
또 멤버들은 입을 모아 "확실한 건 역대급 안무다. 연습하느라 목뒤부터 종아리, 발바닥까지 알이 다 배겼다"고 말했다. 윤형은 "등에 멍이 들었다"고 스포일러를 귀띔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이콘은 "앞으로 보여드릴게 많다. 국내 활동을 하면서 상을 받을 때마다 신기하고 놀랍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 밖에 안 했다. 신곡 발표 이후에도 라디오, 예능 등 활발한 활동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아이콘은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난 10년간 보이그룹에게서 볼 수 없었던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차트 '퍼펙트 올킬' 신화를 탄생시켰다. 오늘 업데이트되는 주간차트를 통해 5주 연속 1위까지 거머쥘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연습생 시절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자체 제작 능력을 갖춘 '만능돌' 아이콘은 2년 1개월 만에 탄생한 '웰메이드' 앨범의 위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특히 보이그룹은 음반, 걸그룹은 음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던 과거와 달리 아이콘의 역대급 음원 호성적을 통해 가요계 판도가 뒤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7개국에서 차트 1위까지 휩쓴 아이콘은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8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아이콘이 신곡 '고무줄다리기'로 연타석 홈런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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